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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자숙 중’ 김새론, 컴백 무산 열흘 만에 밝은 근황

배우 김새론이 오랜만에 밝은 근황을 알렸다. 연기 복귀가 무산된 지 약 열흘만이다.김새론은 지난 28일 개인 SNS에 스토리(하루 동안만 공개되는 게시물)를 여러 장 게시했다. 우선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가죽 재킷을 입고 바람을 맞으며 미소 짓고 있다. 이어진 다른 사진에서는 김새론이 직접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들이 담겼다. 해바라기와 함께 있는 소녀, 얼굴을 맞댄 두 사람 등 예술세계가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최근 김새론은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18일 복귀작으로 알려진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김새론의 출연 소식에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만이다.지난 2년간 자숙 중인 김새론이었기에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이던 차였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전함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해당 사건으로 인해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일부 편집됐다. 그 과정에서 대중과 팬들의 여론이 악화한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수 분 간 게시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9 10:13
뮤직

‘컴백 D-DAY’ BAE173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 섹시함과 절제미가 포인트” [일문일답]

그룹 BAE173이 더 강렬해진 음악과 콘셉트로 컴백한다.BAE173은 13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 : 루케앗’(NEW CHAPTER : LUCEAT)을 발매한다. ‘뉴 챕터 : 루케앗’은 ‘오디세이’(ODYSSEY) 시리즈의 첫 장을 마무리하는 앨범이자, BAE173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Fifty-Fifty)를 비롯해 수록곡 ‘크림슨’(CRIMSON), ‘너’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특히,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는 방탄소년단, 엑소, 스트레이키즈, NCT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가브리엘 브랜즈가 참여했고 멤버 제이민과 도하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 데이식스 원필, 아스트로 등 유명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주목받은 815 비디오가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다음은 BAE173의 일문일답-컴백한 소감과 각오는?영서 : 이번 앨범은 정말 애정이 많이 담긴 앨범인데 이렇게 나오게 되어서 행복하고 엘스랑 함께 할 활동이 너무 즐거울 것 같아 기대됩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모든 걸 보여드리겠습니다!제이민 : ‘피크타임’ 출연 이후 첫 컴백인 만큼 많이 성장하고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새 앨범 ‘뉴 챕터 : 루케앗’은 어떤 앨범인지 소개해달라. 어떤 음악과 BAE173의 어떤 매력을 담으려고 했나.준서 :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으로 돌아온 새로운 챕터(NEW CHAPTER)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와 멤버들의 자작곡을 담았습니다. 저희 BAE173이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만큼 팬들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섹시라는 타이틀곡 콘셉트를 저희만의 색깔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노래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에도 신경 썼습니다.-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는 어떤 곡인가.한결 : ‘피프티 피프티’는 흑과 백, 현실과 꿈, 빛과 그림자, 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자아와의 소통 등 50 대 50으로 나타나는 모든 선택의 순간들을 가사로 풀어낸 곡입니다. 강렬한 사운드가 다이내믹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곡 입니다.-‘피프티 피프티’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나. BAE173의 어떤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곡인가.무진 :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콘셉트라 걱정도 됐지만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BAE173의 숨겨진 섹시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제이민 :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저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곡이지만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BAE173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티저를 통해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컴백 직전 비주얼을 위해 어떤 노력들이 있었나.한결, 빛 :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체중관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음식도 건강식 위주로 먹으며 관리했습니다.-이번 활동에서 가장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유준 :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 때 모니터를 하면서 느꼈는데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한결이 형, 무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한 명 만 뽑자면 제이민 형이라고 생각합니다.무진 :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영서, 빛이고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한결이 형입니다.-BAE173는 칼군무가 강점이다. ‘피프티 피프티’를 통해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인가.제이민 : 칼군무는 당연하게 가져가야 할 강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각자의 멋을 더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챌린지를 위한 포인트 안무 소개를 해달라. 어떤 느낌의 안무를 준비했나.무진 : 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자아와의 소통, 50 대 50을 잘 표현하는 손동작이 가장 포인트가 되는 안무입니다. 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섹시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안무입니다.-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은 어땠나.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 유준 :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기가 많이 들어갔는데 멤버들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퍼포먼스 촬영이 새벽에 진행됐는데 멤버들이 서로 챙겨주고 파이팅 있게 해줘서 아침까지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빛 : 카지노에서 모델들과 함께 촬영을 했어요. 촬영하면서 얘기를 나눌 때 너무 재밌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더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피프티 피프티’는 모든 선택의 순간을 가사로 풀어냈는데, 컴백을 앞둔 BAE173에게 가장 큰 선택은 무엇인가.준서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선택이라고 할만한 큰 고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팬분들께 저희가 잘하고 멋있는 모습을 잘 보여 드려야겠다는 포부를 담고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영서 : 아무래도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선택은 타이틀곡 선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선택을 얘기해 보자면 이번 활동 헤어 컬러를 흑발로 할지 핑크로 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핑크를 선택한 것입니다.-도하는 자작곡 ‘크림슨’, 제이민은 자작곡 ‘너’를 수록했는데, 작업 과정은 어땠고 자작곡을 수록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도하 : 정말 좋은 작곡가분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첫 곡을 저희 앨범에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제이민: ‘너’는 이미 1년 전에 완성해둔 곡이었습니다. BAE173이 이런 발라드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작업하게 됐습니다. 콘서트에서 먼저 무대를 공개했을 때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하루빨리 음원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에 수록돼서 기뻐요!-가요계 컴백 라인업이 화려한데, 그 속에서 BAE173만이 보여줄 강점은? 한결 : 저희만의 팀워크가 강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저희 팀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이번 앨범 ‘뉴 챕터 : 루케앗’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를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제이민 :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 가사로 표현하겠습니다 “I know we can make it”무진 : 거울입니다.-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제이민: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번 활동으로 좋은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영서 : 엘스! 우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항상 저에게 힘내라고 응원해 줘서 무너지지 않고 더 발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다려준 만큼 저희를 응원한 게 후회로 남지 않게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번 앨범 활동도 같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요!준서 : 우선 저희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멋있는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한결-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께 “BAE173을 좋아하는 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무진 : 우리 엘스 여러분 많이 기다렸지요? 더 좋은 모습 그리고 더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사랑해요유준 : 엘스! 이번 컴백은 더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엘스들이랑 소중한 추억 많이 쌓고 싶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우리 얼른 만납시다. 사랑합니다!도하 :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십쇼!!빛 : 이번 컴백 기다려주신 엘스 너무 감사하고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많이 들어주세요! 사랑해요 2024.03.13 11:15
연예일반

‘7인 컴백’ 베이비몬스터, 루카-로라 개인 포스터 공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정식 데뷔를 앞두고 개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루카와 로라의 티저 이미지를 연달아 게재했다. 이들의 독보적 비주얼과 당찬 아우라가 단박에 눈을 사로잡았다.각자의 스타일로 소화한 빈티지 데님 착장이 인상적이다. 루카는 재킷과 부츠를 매치, 흑발 풀뱅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로라는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퍼 워머와 실버 귀걸이, 화려한 문양의 가죽 벨트로 그만의 매력을 살렸다. 신비로운 구조물과 어우러진 이들의 도도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 또한 인상적이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이들이 펼쳐낼 새로운 음악 세계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을 발매한다. 멤버 아현이 합류한 7인조로 선보일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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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비비업, 태국 출신 멤버 팬 공개

신인 걸그룹 비비업(VVUP)이 세 번째 멤버 팬을 공개했다.비비업은 28일 공식 SNS에 멤버 팬의 개인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버스 좌석에 기댄 팬이 살짝 미소 띤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인상이 매력적으로, 레이서를 연상케 하는 멋스러운 재킷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팬은 2006년생으로 태국 출신이다. 그루비한 춤선이 강점으로 팀 내 메인 댄서지만, 보컬 실력도 그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출중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한국어 실력도 유창해 데뷔 후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비비업은 이고이엔티(egoENT)가 론칭하는 4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이들은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가운데, 오는 3월 13일 싱글 ‘두둠칫’을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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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치명적 비주얼의 정석…日 ‘웨이브’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위아이가 치명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위아이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브’(WAVE)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위아이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만으로 팬들의 마음을 훔친다. ‘페이크 러브’(FAKE LOVE), ‘위아이’(WEi) 등의 문구가 적힌 키치한 건물을 뒤로한 채 강렬하고 치명적인 무드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속 위아이는 민트색이 돋보이는 공간과 우드 타일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더 재킷, 타이, 초커, 핀 버튼 등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체크 스타일링은 비주얼 시너지를 보여준다.한편 ‘웨이브’는 오는 14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7 08:28
뮤직

스무명에게 온 편지, 감격의 눈물... ‘드림아카데미’ 공식 트레일러 공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31일(한국시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SNS 채널에 게시된 공식 트레일러는 화려한 영상미와 눈을 뗄 수 없는 연출,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공식 트레일러는 20명의 참가자가 드림아카데미 입학을 축하한다는 편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합격 소식을 받은 참가자들은 환호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셀프캠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후 기량, 팀 워크, 예술성을 평가하는 3라운드의 미션과 생방송 무대(11월 18일)를 통해 그룹의 최종 멤버가 발표될 것이라는 오디션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공식 트레일러 영상에는 참가자들이 각자 모국의 국기를 들고 교차해 지나가는 장면, 체육관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춤을 추는 장면 등이 담겨 한 편의 하이틴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 29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아트 필름도 공식 SNS에 업로드됐다. 참가자 개개인의 비주얼, 퍼포먼스, 보컬 실력 등을 엿볼 수 있는 아트 필름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트 필름은 마키, 에즈렐라, 히나리, 일리야가 빈 교실에서 챌린지 댄스를 추고, 마농이 이를 촬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델라, 나영, 셀레스테, 윤채, 메이의 발레 퍼포먼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흩날리는 꽃가루와 발레복이 어우러져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칼리, 다니엘라, 메간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독특한 의상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하이브 제작진은 “정형화한 교복의 느낌이 나지 않도록 재킷을 크게 제작해 변주를 줬다. 큰 재킷을 걸치고 춤을 추는 모습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중압감을 퍼포먼스로 승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밀리의 파워풀한 독무와 우아의 보깅 댄스가 끝난 뒤, 마지막으로 브루클린, 소피아, 라라, 사마라의 노래가 시작된다. 이들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에는 인류는 모두 동등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트 필름 영상 뒤에는 하이브의 화려한 제작진이 있다. LVMH 산하 브랜드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움베르토 리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방탄소년단의 성공 조력자이며 ‘K-팝 칼군무’의 전설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하이브에 몸담으며 K-팝의 성공 신화를 함께한 인정현 수석 등이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위해 모였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본 방송은 9월 2일 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공식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31 08:22
뮤직

아이즈원→MZ 선망의 대상되기까지...최예나, 노력하는 솔로 2년 차 [IS리뷰]

가수 최예나가 MZ세대 선망의 대상으로 불리는 이유를 무대로 입증했다.최예나는 지난 27일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를 발매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델 분야까지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을 펼친 그가 본업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번 앨범은 전작 ‘러브 워’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그의 솔직하고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가 가득 담겼다. 특히 이번 신곡들을 살펴보면 최예나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돋보인다. 컴백 쇼케이스에서 취재진 앞에서 처음 선보인 신보 타이틀 곡 ‘헤이트 로드리고’ 라이브 무대에서 최예나는 통통 튀는 표정 연기와 안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을 선도하고 트렌디한 인물로 꼽히는 최예나는 이번 신곡을 통해 그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스토리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Y2K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청재킷과 더불어 찢어진 스타킹까지 그의 이번 스타일링은 노래를 더 잘 이해하는 데 한 몫 한다.‘헤이트 로드리고’는 선망의 대상(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곡이다. 평소 대중으로 하여금 귀여운 이미지로 유명한 최예나가 한 인물을 대상으로 두고 질투를 표현하는 모습이 노래의 처음과 끝까지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누가 누굴 따라해 절대 아닌데”, “뭐라뭐라 왜 떠들어”, “뭐래 뭐래 신경꺼”라는 일부 가삿말을 보면 알 수 있듯 최예나는 귀여운 자기애로 듬뿍 휩싸여 노래를 선사한다.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 외에도 또 다른 수록곡 ‘배드 하비’, ‘위크드 러브’ 역시 최예나만의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겼다. 선과 악을 깨닫게 된 소녀의 변신을 노래한 ‘위키드 러브’에서 최예나는 그간 보이지 않았던 세밀한 보컬 느낌을 전달하며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그는 “음악적으로 새로운 부분들을 캐치하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노래 이미지 연상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많이 본다”고 남다른 노력을 이야기했다.최예나는 지난 2018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선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하며 이미 실력을 입증받은 가수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출신인 그는 연습생 기간 2년 3개월을 보내며 개인 역량을 탄탄히 쌓아왔다. 지난 1월 솔로 데뷔 1주년을 겪으며 한 차례 더 성장한 최예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까지 가수로서의 역량을 늘리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그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진 최예나의 모습은 단연 독특 그 자체다. 가수 이효리, 보아 등 여성 솔로 선배 가수들이 자신의 동경 대상이라고 밝힌 최예나는 그들을 따라가듯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꾸미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예나 장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지난해 1월 솔로 가수로서 정식 데뷔한 최예나가 앞으로 써나갈 음악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9 06:30
연예일반

[뮤직IS] 개인에서 연대로 진화…르세라핌 ‘언포기븐’의 차별점①

4세대 걸그룹에서 ‘주체성’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르세라핌이 1일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으로 돌아왔다. ‘언포기븐’은 르세라핌의 세계관인 멤버들의 ‘현실의 삶’을 담아내면서도 이 속에 ‘연대’의 의미를 녹여내며 차별점을 뒀다.소속사 쏘스뮤직은 “앞서 발표한 ‘피어리스’와 ‘안티프레자일’은 멤버들의 이야기에 집중한 곡들로 개개인이 하고 싶은 말과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언포기븐’은 르세라핌의 이야기에 ‘함께’의 메시지를 더했다”고 설명했다.컴백 전 공개된 르세라핌의 콘셉트 포토 사진에서도 멤버간 화합에 중점을 뒀다는 것을 느끼기는 어렵지 않다. 각자 다른 의상으로 멤버 개개인의 색깔을 드러냈던 데뷔곡 ‘피어리스’와 ‘안티프레자일’의 재킷 사진과 달리 ‘언포기븐’은 통일된 의상과 스타일링을 고수했다. ‘언포기븐’만의 차별점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르세라핌의 이전 음반에서 엿보인 세계관을 조명할 필요성이 있다. 르세라핌은 복잡한 서사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타 그룹의 세계관과 차별화를 둔 채 멤버들의 실제 삶에 초점을 맞췄다. 이같은 대목은 뮤직비디오와 가사 등에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1년 전 발매된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는 멤버들의 자신을 향한 믿음과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 확고한 자신감의 근원은 모두 멤버들의 ‘현실’에 있다. ‘피어리스’의 뮤직비디오는 도입부부터 우리의 눈에도 친숙한 안무 연습실을 배경으로 시작된다.이 좁고도 일상적인 공간에서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말미에는 여왕의 왕관처럼 보이는 무대 위에 르세라핌 멤버들이 나란히 선 채 뮤직비디오가 끝을 맺는다. 고된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한 르세라핌이 가수로서의 성장을 완연히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장면이다. 멤버들의 현실을 담아낸 세계관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안티프레자일’에서 더 여실히 드러난다. 실제로 미국에서 음악 공부를 했던 허윤진은 뮤직비디오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데뷔 전 발레를 전공했던 카즈하는 옥상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가사는 더 직설적이다. 카즈하는 “잊지 마 내가 두고 온 토슈즈”라며 발레리나의 꿈을 뒤로한 자신을 표현했고, 일본 걸그룹 HTK48로 데뷔해 아이즈원을 거쳐 다시 르세라핌이 된 사쿠라는 “무시마 내가 걸어온 커리어”라며 일침을 날린다. ‘언포기븐’에서는 5명의 멤버가 하나의 주체가 됐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홀로 달리고 있던 백마가 콘셉트 포토에는 르세라핌 멤버들과 함께 서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5명의 멤버 모두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안무도 선명히 담긴다.여기에 “나랑 저 너머 같이 가자 마이 언포기븐 걸스(my unforgiven girls)”라는 가사를 통해 소위 용서받지 못한 여성들이 함께 역경을 뛰어넘는 과정을 표현했다. 이어 “르세라핌 내가 제일 싫은 건 낡은 대물림”이라는 가사로 멤버들의 개인 서사를 넘어 비로소 르세라핌 5명의 이야기가 ‘언포기븐’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을 알렸다. 이 외 수록곡 주제 또한 서로 긴밀히 연결돼, 다 같이 손을 잡고 경계 너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퍼포먼스 강자답게 ‘언포기븐’의 파격적 군무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피어리스’에서는 승리를 쟁취하고자 힘 있게 앞으로 걸어 나오는 캣워크 춤으로, ‘안티프레자일’에서는 팔 근육을 이용해 고양이의 행동을 묘사한 춤으로 이목을 끌었다면, ‘언포기븐’은 “아임 어 빌런(I’m a villain)”이라는 가사에 맞춰 머리 위에 손가락으로 악마뿔을 만드는 안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의 앞선 활동 곡들의 무대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며 “이번에도 르세라핌의 무대와 곡에 담긴 메시지를 퍼포먼스에 어떻게 녹여냈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르세라핌만의 독보적 음악과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이유는 5명 멤버들의 개성이 곡에 너무도 잘 드러나기 때문”이라며 “르세라핌은 개개인의 실력과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이번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2 06:05
스타

[이 노래 어때]추억과 새로움의 교차…김형중 10년 만의 솔로 신곡 '봄'

어느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아직 쌀쌀한 날씨는 이어지고 있지만 이제 봄이 왔음이 확연히 느껴진다.지금 이 시기와 딱 어우러지는 노래가 최근 발매됐다. 가수 김형중의 솔로 신곡 ‘봄’이다.지난 15일 발매된 ‘봄’은 이백과 두보로 대변되는 고전 한시를 떠올리게 하는 유려한 노랫말이 아련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잔잔하면서 고풍스러운 멜로디는 편안함을 안겨주는 듯하더니 어느새 마음에 큰 울림이 돼 전해진다. 계절이 바뀌는 순간, 지나간 아픔과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며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김형중은 공일오비, 토이, 윤상과 같은 유명 음악인들의 페르소나로 견고한 커리어를 쌓아왔고 첨단 일렉트로닉 록밴드 EOS의 보컬리스트로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갈하지만 폭발하듯 피어나는 봄꽃들의 에너지처럼 ‘봄’을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는 ‘세월을 견디는 힘’으로 한창 푸르다.‘봄’은 김형중이 솔로가수로는 무려 10년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사진 한 장에서 시작해 봄으로 진입하는 벚꽃의 변화를 다양한 이미지로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수차례 개인전을 열만큼 열정적인 사진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중이 직접 찍은 사진과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했다. 재킷도 김형중이 직접 제작했다.‘벚꽃연금’으로 불리는 기존 봄 시즌송과 다른 느낌, 그래도 올 봄에 새로운 봄 시즌송의 탄생을 기대해본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30 17:13
산업

블랙야크, 50주년 맞이 트레일러닝 대회 ‘BTR 50′ 개최

블랙야크는 4월1일 제주에서 트레일러닝 대회 'BTR 50'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BTR 50은 BYN블랙야크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는 트레일러닝 대회다. 4월1일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야크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400명은 야크마을에서 출발해 한라산까지의 순환 코스 57km를 제한 시간 안에 완주하면 된다. 개인 부문 1등에게는 블랙야크 상품권 100만원과 야크마을 풀 스위트 숙박권(2박)을, 팀 부문 1등에게는 블랙야크 343 베스트팩과 알파인 폴딩스틱 세트를 팀 전체에 부상으로 준다.참가자 전원에게는 블랙야크 기능성 티셔츠와 모자, 방수팩을 지급하고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과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재킷을 제공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BYN블랙야크그룹 50주년을 맞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을 본분으로 삼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자연 속에서 달리며 힘든 순간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 벅찬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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